1: 여행 보험, 어떤 걸 들어야 할까?
장기 여행이라면 일반 여행자 보험보다는 장기 체류 또는 워킹홀리데이용 보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험 선택 시 다음 요소를 꼭 확인하세요:
- 해외 병원 진료비 보장 범위 (Outpatient, Inpatient)
- 질병/사고 치료비 보장 한도
- 입원 시 동반자 항공권 또는 통역 서비스 포함 여부
- COVID-19 치료 포함 여부
- 보험 기간: 최소 3개월~12개월 이상 설정 가능 여부
추천 보험사:
- AIG, Allianz, AXA, 삼성화재 해외장기보험 등
-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 있는 SafetyWing, World Nomads (영문 사이트)
2: 해외 의료 시스템 파악 및 대비하기
여행지의 의료 시스템은 한국과 매우 다를 수 있어요. 아프기 전에 아래 정보를 미리 확보해두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 현지 응급 번호 (예: 유럽 112, 미국 911)
- 한국어 가능한 병원 또는 통역 지원 가능한 병원 리스트
- 대사관/영사관의 긴급 연락처 저장
- Google 지도에 가까운 병원 미리 저장
- 해외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약물 리스트 조사
팁:
장기 체류 시에는 지역 병원에 가볍게 건강 검진 예약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건강 상태 확인도 되고,
병원 시스템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개인 의료 준비물 리스트 만들기
한국에서 구비할 수 있는 기본 약품과 개인 의료 키트도 꼭 챙겨가세요.
특히 장기 여행 시에는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약들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 개인 복용 약 (영문 처방전 포함 필수)
- 기본 상비약 (해열제, 지사제, 멀미약, 진통제 등)
- 연고류 (벌레물림, 피부 트러블용)
- 밴드/거즈/소독약
- 모기 기피제, 선크림
영문 처방전 팁
해외 입국 시, 특히 액체류나 약품 소지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영문 진단서 또는 처방전을 병원에서 미리 받아두면 공항에서 통관 문제를 줄일 수 있어요.
마무리 체크리스트
- 여행자 보험 가입 완료
- 현지 병원/대사관 정보 저장
- 개인 상비약 키트 준비
- 영문 처방전 확보
장기 여행은 평생의 추억이 될 수 있지만, 준비가 부족하면 큰 스트레스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세요.
당신의 긴 여정에 든든한 보험과 의료 준비가 최고의 여행 파트너가 되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