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작은 길에서, 큰 방향을 세우다― 1인 창작 기업을 향한 나의 이정표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오늘은 맑은 정신으로 내가 걸어갈 방향을 짚어보고 싶어졌다. 음악을 만들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한국어 수업을 올린다. 하나하나 마음을 담아 하는 일이다. 그런데 당장 눈앞의 작업에 몰두하다 보면, 이 모든 활동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돌아볼 시간을 놓치기도 한다. 숲의 작은 길을 부지런히 걷는 동안에도 큰 방향은 알고 있어야 한다. 오늘은 그 방향을 생각 속에만 두지 않고, 이곳에 이정표로 남긴다. 나의 창작은 내가 살아가는 삶에서 시작된다. 그 삶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서 태어난다. 콘크리트 바닥에서 만난 작은 식물 앞에 발걸음을 멈추었던 순간, 산길에서 바라본 단풍, 돌봄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그 장면들이 글이 되고, 사진이 되고, 음악이 된다. 앞으..
2026. 10. 20.